너무나도 많은 일이 있어서

오전 7시 이상우선배 렌트카 타고 제일일찍 도착 그다음에 저 송재영씨 김수현씨 후배님들 함께도착

박경숙총무님도착 안선자선배도착 손태성형님 김재영씨 지각 그렇게 출발 근데에 경산에서 이쁜사람

이기다린다해서 앞만보고 열라게 출발했는데 그분은 석미순선배 차 버릴번했음

그래서 가지산 출발 근데 우리의 김재영씨 뽕잎에 여러재료를 섞어서 만든 뽕을 한사발이 먹고 출발

누군 더많이 주고 다 그렇게 뽕 맞고 출발

가지산 찾느라 50분 헤매고 겨우겨우 어찌어찌 찾아감(뽕 맞은 휴유증 인것 같아요)

중간중간 고객님도 찾고 재미있었어요

산행시작 아 그런데 다들 열심히 올라 가는데 김모씨아들 모재영씨가 누구라고 절대 못밝힘

그것두 남자가 디쳐어서 죽는다고 떵개도 아니고 헉헉 내가 미쳐어 파칠라 하다고 말았음

전 정상에거 시원한 막걸리와 술을 먹겠다는 일렴으로 아이스박스 매고(애하나 안고가는줄 알았음)

그날 새삼 느낀점 머리가 나쁘니 손발이 고생이란걸 흑흑 디질뻔 햇음

근데 우리의 손태성영감은 앞만보고 혼자 감 1시간 일찍 정산 도착했다고 카톡옴(나중에 알고 보니

배낭안에 수박한디 들고서) 정말 대단하심

어찌 어찌 계단 600개에서 -5 빠진다는 통과하고 1봉에 도착하니 정산갔다가 다시 우리 맞으러온 태승영감

과 단체사진 한잔찍고 정산으로 다시출발 힘들고 어렵웠지만 무사히 정산에 도착

점심먹는데 김밥에 미순선배의 무침회 선자씨의 두부김치에 수박에 막걸리 소주 정신없이 먹고 마지막으로

수박도 먹고 배불러 죽는줄 알았음

이제 하산은 반대로 내려오는데 쌀바위에 가서 거기서 막걸리(담은거)에 두부와 진짜 김치빡에 없는것

먹고 하산 아 그런데 석모씨딸 모미순선배(절대 이름 못밝힘) 다리가 아프다고해서 좀 시간이 치체 돼었

지만 그래서 무사히 다함께 도착함 근데 배신자들이 있어음(손태승,총무님,안선자) 우리 내려올시간에

먼제 내려와서 멀먹은것 같은데 알수가 없네(사건조사 요망 참고로 펄떡참기름 먹었다는데)

처음산행 우리 송재영씨, 김수현씨 수고하셧어요 담은 산행에 꼭봐요 ㅋㅋㅋ(협박임)

그래서 대구에 도착하니 이재성 교수님과 최형임 교수님 우리를 통닭집에서 울기달리고 있어서

치맥한잔하고 헤어짐 중간에 귀신소동도 있었고 재미있는 산행이었습니다.

산행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과 교수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