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레이디      1912 년 런던에서 핑크레이디  라는 드라마가 히트하였는데

                     공연이 끝난 후 여배우에게 바쳐진 칵테일이란다.  핑크색이 예쁘다.

                      화장품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다. ㅠㅠ

레이디스 칵테일    투명한 오렌지색으로 여성용 칵테일이다.  맛보다는 분위기를

                          좋아하고 눈으로 즐겨먹는  칵테일이란다

카사블랑카       흰색의 집 이라는 의미의 카사블랑카는 

                      화려한 칵테일로 분위기를 내기에 딱 좋다. 데이트 할때 딱이다.

블랙 러시안       보드카로 만들어진 칵테일인데 맛이 부드럽고 달콤하여

                       여자들이 좋아하는 칵테일이다. 사실 연애할 때 멋도 모르고 몇번

                         먹은 적이 있다. 보드카가 들어간 줄은 몰랏다. 히히

캘리포니아 레모네이드  레모네이드를 이용한 캘리포니아 식 칵테일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난다. 나는 먹어보지 못햇지만

                                 왠지 이쁘고 분위기가 끝내줄것 같다.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의 이야기이다. 이 부부는 남편이 중국에 장기 출장을 가고

아내는 한국에 남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 가장 외로울 때가 아플 때라고 한다.

아이들이 아플 때 아내는 밤새 간호를 하며 자식을 위해 잠을 설치는데 그때 남편

생각이 가장 많이 나고 자신이 아플 때에도 남편이 가까이 없음이 그렇게 서러울수가

없단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몇년만 외국에 있으면 곧 한국에 영구 귀국 할 계획이어서

그것이 지금 가장 큰 희망이라고 한다.

또 어떤 부부는 같이 있을 때에는 몰랐는데 지금 주말 부부로 사니까 부부싸움하던

그 시절도 다 추억이 되고 그리워지더라고 나에게 고백을 했다.  같이 있어서

싸우는 일이 있어라도 부부는 떨어져 있지 말아야 한다는  그 말을 듣는 순간

정말로 그럴까~생각을 해 보았다. 가끔은 나도 주말부부처럼, 신혼 때처럼 살아봤으면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철없는 생각인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이 가까이 있을 때 잘해주자. 행여나 없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가슴아픈

일이겠는가! 오늘은 여보 당신이 아닌, 자기나 오빠로 남편을 맞이해보자. 큭큭 아마도

경상도 남편은 니~어디 아프나! 밥 잘못 먹었나~ 라고 말하겠지.

적어도 한 사람 ~ 울 남편은 꼭 그렇게 말하겠지. 치이~

부부란 서로 부족한 것이 있더라도 서로 아껴주고 채워주고 나눠주는 것이 아닐까요.

내가 좀 더 손해 본다는 생각이 들어도, 때로는 못이기는 척하고 따라가주면 결국엔

진심이 통하는 법입니다. 사랑하십시요. 그리고 번지 수는 잘 찾아야 겠죠!

아무나 사랑하면 안되니까 ~    ⊙⊙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도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을 구제하고 또 내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 13장 13절

사랑은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랑은 받기 보다 주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하지만 누군가가 줄 때 나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만큼

행복한 단어는 많치 않습니다. 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긴긴 겨울 방학을 끝내고 또 다시 학생으로서의 내 생활로 접어들었다. 작년엔 컴퓨터 앞에

앉아 한숨 푹푹 내쉬며 컴맹인 나를 한 없이 초라해 생각했는데...

지금은 바쁜 가운데 모든것이 착착 진행되는 느낌이다. 문구점에서 알바하고

집에와 애들 밥 챙기고 밤엔 공부하는 것이 하나의 보람이자 기쁨인 것이다.

그런데 요즘 문제가 생겼다. 밥 하기가 싫어졌다. 대충 밥을 먹고 공부하는 것에  우선을

두어서 그런지, 반찬이 늘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참치찌개 이다.  내가 먹기 싫으니

시장가기도 귀찮아 졌다. 대신 빨리 익는 걸로 하다보니 늘 반찬이 요 모양이다.

김치에 참치만 넣으면 참치찌개가 되고, 돼지고기를 넣으면 그냥 김치찌개 ...

그러다가 질리면 된장찌개 ...신랑이 반찬투정하면 메뉴를 새로하고 애교 한번 부리고..

히히 이러다가 영양실조나 걸리지 않을지 모르겠다. 신랑이 없는 날엔 꼭 시켜서 먹는데

이왕이면 애들이 좋아하는 걸로  메뉴를 정한다. 통닭이나 피자.. 못된 엄마...

그런데 이 기분은 뭘까? 단지 엄마가 아니고 나로 돌아간 느낌 ... 하루 3번 식사와

간식까지 챙기는 부엌떼기 아줌마가 아닌 순수한 나 ....

그래 이렇게 농땡이 치는 것도 얼마 못갈것 같으니 삼월 한 달간 만이라도

맘대로 하고 싶다. 된장찌개면 어떻고 참치찌개면 어떠랴 ♡ 

제가 키우는 게발 선인장인데요. 드디어 꽃이 피었어요...

열심히 키운 보람이 있어요. 너무 좋아요. 히히

연애를 할 때는 한 번도 화장을 하지 않고 맨 얼굴로 데이트를 한 적이 없었다. 심지어 약속시간에

늦으면 늦었지 절대로 맨얼굴로 외출을 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반대가 되었다.

귀찮고 바쁘다는 핑게로 늘 맨얼굴에 풀어진 모습으로 하루종일 지낼때가 많다. 아니~ 휴일에

말이다. 물론 출근을 하는 평일에는 귀찮아도 화장을 해야 하지만, 주말에는 교회 갔다온 후로는

아예 세수를 하고 맨얼굴로 편하게 지내다 보니 문득 내가 완전 아줌마가 다 되었다 싶다.

사실 말은 아줌마가  맞는데도 누가 아줌마가 뭐~ ...어쩌구 하면 기분이 언짢아진다.  아~ 아줌마

소리 듣다가 할머니 소리를 안 들을려면, 최소한 내 남편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아니 ,어차피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이 되겠냐마는 그래도 최대한 예쁘게 꾸며서

남편 입에서..... 어이!  아줌마 ~  라는 소리는 듣지 않아야 겠다. 치이~

자기들도 아저씨이면서 꼭 아줌마래~ 그러던가 말던가!

피나 얼룩 커피등이 옷에 묻었거나 다리미 자국이 생겼을 때

시중에 파는 과산화수소수를 사용해서 살짝만 묻혀주면 감쪽같이 사라진다.

장판에 아이들이 유성매직으로 낙서를 한 경우

아이들이 잘 먹는 감자칩만 있으면 오케이.

사용방법 --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열심히 감자칩으로 닦아

주면 없어진다. 

더러워진 카펫은 굵은 왕소금으로 닦아주면 집먼지 진드기도 다 없어진다.

그리고 햇볕에 말린다.

베란다 창틀 쉽게 청소하려면  창틀에 미리 신문지를 깔고  분무기를 이용해서

물을 살짝 뿌린 후 신문지로 쓱쓱 닦아 주면 반짝 반짝해진다.

흠집난 가구 에는 물을 붓고 그 위에 수건을 간 후 10 ~15초간 다리미로 눌러주면

원래대로 아주 깨긋하게 됨 .  벗겨진 색이 감쪽같이 칠해져 있음

또 다른 방법은 같은 색의 크레파스로 칠을 하고 코팅제 역활을 하는 기름 종류를

바르면 된다.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 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 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 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또 너희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 할 수 있느냐

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누가 12장 22절 ~ 28절

때로는 불가항력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땐 차라리 모든걸

그 분께 맡기세요.  때로는 정답일 수도 있습니다.

건성 피부에 좋은 달걀 노른자 팩

재료 -- 달걀 노른자 1개   꿀 1/2 작은 술   밀가루 

비타민 A가 아주 많이 들어있는 바나나 팩

재료 -- 바나나 반개  밀가루  우유 또는 물

여드름 피부엔 녹차 팩

재료 -- 녹차가루  요구르트

기미를 예방해 주는 토마토 녹차팩

재료 -- 토마토 1/4개  녹차 물 5큰술 밀가루

여드름과 코팩에 좋은 토마토 해초팩

재료 --토마토 간 것 5큰술  해초 가루 1/2

그 외 제철 과일 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팩을 만들면 된다.

특히 딸기 팩이 써 보니 좋았다 상큼한 냄새가 내 몸에 쏘~옥 ..

히히 이것이 무슨 말이냐구요.

낚시를 좋아하는 신랑이라면.. 오늘도 많이 잡아와서 요리를 해 주세요

나는 당신이 해주는 매운탕이 최고로 맛있어요.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날마다 부탁을 해야 한다.   

자기야 고기 언제 또 잡아 올꺼야  나 이번에는 찜이 먹고 싶은데!

날마다 졸라 보세요..  점점 요리하는게 무서워 낚시를 줄인답니다.

아니면 아예 속이고 가겠죠 그래도 한 두번은 모른척 눈감아 주세요.

장난감 사달라고 떼쓰며 아예 길바닥에 누운 아들..

시장을 한 번 갈 때 마다  맘에 든 것은 꼭 사야 하는 아들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한 번은 아예 겨울인데 길바닥에 눕는 것이었다.

에라~ 나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아이가 안전한 곳으로 옮겨 놓고

잠시 몰상식한 엄마가 되기로 했다.  이번 기회에 버릇을 잡아야겟다고 생각하여

아이가 울며 떼 쓰다가 지칠 때가지 절대 아는 척을 안하고.....

혼자 놔두고 와버렸다. 물론 아이가 모르는 곳에서 꼭 지켜보아야 한다.

드디어 ~30분 울어도 엄마가 나타나지 않자 이제 포기하고 일어나 오는것이었다.

이제  수습이 된 줄 알았는데 , 엄마를 보는 순간 다시 우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또 모른척 하고 더 멀리 가서 몰래 지켜 보았더니

한 참을 울고,  지나가는 사람이 엄마 어딨냐고 묻고 하니까 창피 한지,

흙을 털고 집으로 오고 있는  것이었다. 물론 다음부터는 떼쓰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