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학번 졸업식을 참석했더랬어요

다들 많이 보고 싶었기에 직접 가서 축하도 해 주고 싶었거든요

전날 멀리서 온 10학번들이 팔공산 있다길래

친구랑 저녁 먹고 부탁해서 모임 장소까지 밤길을 달렸더랬죠

임교수님께서 하양 가시는 바람에 ㅎㅎ 본의 아니게 준비없이 1박을 해야 했죠

진해서 맛난 해물 가득 갖고 와서 늦은 시간까지 이야기꽃에다 배불리 먹고

새벽에 먹은 라면 잊을수가 없을꺼 같네요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만들고 잠은 거의 자지 못하고

준비없이 온천으로 샤워하러 고고씽

그리곤 바로 학교 졸업식장으로....

동아리 시상식에 사진 몇장 찍어 주고 ㅠㅠ

이번에 우리 동아리가 아쉽게도 시상을 하지 못했네요

그래서 올 2012년 한해는 더 열심히 해 보고자 합니다

10학번 서울에 임은진 후배님도 새로운 임원이 뽑힐때까지 열심히 해 주시기로 했고

졸업은 했지만 저도 더 동아리에 사랑을 쏟을려구요

물론 지금 회장님이신 현주씨 총무님이신 순남씨도 함께 할꺼구요

2월 25일 모임에 많이들 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임이 기다려지네요~~~

저희는 3월 2일 개강인데 27일 먼저 개강이시죠??

남은 방학 잘 보내시면서 새로운 개강 준비도 잘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 챙기는거 잊지 마시구요~~~

그럼 25일날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