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정말 날씨가 좋으네요 ㅎㅎ
생일도 아닌데 어젠 이쁜 필통도 선물 받고 좋아라 하는 스티커도 받고
또 읽고 싶었던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것들' 이라는 책도 택배로 오고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내일 6주차 시작인데 5주차 강의는 다 끝내고 오늘은 1급 특강을 듣고 있답니다
저녁엔 12학번 모임이 있는데 와 달라는 연락을 받고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석하려구요
울 강아지 제가 노트북 앞에 있으니까 그 앞에 누워서 꾸벅 꾸벅 졸고 있네요
커피 한잔 끓여서 또 강의 들을까 합니다
여러분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힘내세여~~~
작은 화분이라도 하나 사서 책상 위에 놓고 있음 좋을꺼 같아요^^
나를 위해서 혹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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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평소에 잘 가지 않던 극장에도 가서
제일 웃긴 영화를 골라
미친 듯이 가장 큰 소리로 웃어도 보고
아름다운 음악
내 마음을 이해해줄 것 같은 노래
재생하고 재생해서 듣고 또 들어봐요
그래도 안 되면
병가 내고 며칠 훌쩍 여행을 떠나요
경춘선을 타고 춘천으로 가도 좋고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절 미황사를 가도 좋고
평소에 가고 싶었는데 못 가 봤던 곳
그런 곳으로 혼자 떠나요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것들'
1장의 휴식의 장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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