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 앞 마당에서~그간 무거웠던 짐수레를 잠시 내려놓고~~

~쟁이들 누가더 유연한지 손가락 길게 늘어뜨리고

잘 잤냐고~밥은 먹었냐고~빼꼼히 열린 문틈으로 미소보냅니다

600년 자리지킨 보리수할배 허리가 다 굽었드라구요

옹기종기 이끼형제들

하아얀 연꽃앞에 수줍게 얼굴디민 핑크연꽃

코스모스사랑에! 동심의 그날들을 일으켜세우고~

화단의 영역을 박차고 뛰나와! 반기는 채송화

이순신 오라버니 생가에서 채취도 더듬어 보고~

군데군데 오리들이 멱감던데~울더러 쉬었다가라고 자릴 양보해줬네요~

여름휴가추천 장소 맘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