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8일 일요일 축령산 산행길이 유난히 힘들고 만만치 않은 컨디션에 염려가 많았었죠~

금요일 1박스케줄에 밤을새고 일요일 일찔출발한 산행이라 몸이 더욱 무거웠던거죠~

땀은 일찍이 옷을 삼켜버리고~

정상을 완주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발닿는 곳곳엔 정신을 혼미하게 잡아끄는 매력들이 솟구쳤다~

길주변에 놓인 돌들도 풍화작용에 의한 깍임 층층이 호기심에 발길을 붙들고~

장엄하게 벼티고 서있는 소나무는 언제부터 그곳에 자리잡은건지 몸매가 장난아니게 훌륭했다~

선두에 오르던 나는 이미 주변유혹에 빠져들고 발길을 옮길수가 없었다 ~

산대장의 재촉에 합류하려 발길을 재촉하기을 여러차례 ~

마무리 하산길에 눈앞에 펼쳐진 야광빛에 놀라운 비명이 쉼없이 나왔다~

나비날개같은 꽃잎에선 은은한 빛이흐르고 중앙의 꽃들은 피우기위한 작은 몸짖이 ~

보지않고선 표현에 한계가 있답니다~난생처음 보는 꽃에 ~

감탄의 시름소린 개울물 소리와함께 리듬미컬 춤추며 흘렀다~

울님들!

산수국이라고 실제 꽃을 한번 보시면 분명 반 하실거예요~

다른색은 모르겠고 파란색이 그러하더이다~

넘 예뻐서 올립니다~

그리고 내년엔 그곳에 철쭉을 보려갈 계획입니다~

풍성한 볼거리에 이미 피로는 달아나고~

상기된 몸으로 기대충전 ~

울님들! 건강한 여름보내세요~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