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안나 자봉때에는 사정상 참석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참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ㅋㅋ

그럼 또 그날 있었던 내용들을 카페에 올리고자 하오니

재미없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라며 시작할께요

일단 대구와서 누구좀 만나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바람 무지하게 불더군요 ㅋㅋ 무지 추웠음 ㅋㅋ

학교에 도착해서 정보관에 가니 김정자, 김필여, 김경아누님들이

기다리고 있던데요 ㅋㅋ 그래서 무남누나한테 지리 설명해주고

우리는 필여누님차를 타고 여래원으로 향했습니다

여래원은 주위 분들한테 많이 이야기를 들어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시설이라

많이 궁금했는데 역시 듣던데로 아담하게 잘 되어 있더군요 ㅋㅋ

우리는 쌤들한테 인사를 하고 정률아찌랑 무남누나랑 상옥누나랑 와서

본격적으로 자원봉사 신청서를 쓰고 앞치마를 두르고 현장으로 나갔네요 ㅋㅋ

여래원에서 실습한 누나들은 역시 척척 알아서 잘 하시던데요 ㅋㅋ

일단 시설 한바퀴 구경좀 하고 1층에 있는 어르신들한테 갔습니다

그래서 또 우리의 장기인 즉석레크를 하였는데 마땅히 준비한게 없어서

노래부르기를 하였는데 할머니 한분 거의 노래가 끊이지 않으시고 ㅋㅋ

우리는 그렇게 1층에서 시간을 때우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

2층은 조금 중증어르신들이 계시더군요 ㅋㅋ

그런데 한쪽 책상에서 장기를 두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있어

그거 구경좀 하다가 정률아찌랑 무남누나랑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앉아있는데 쌤들이 청소를 하시려고 하는지 청소기를 꺼내셔서

잽싸게 청소기 하나를 들고 거실을 밀었네요 ㅋㅋ

정률아찌는 방을 무남누나는 걸래로 닦고 ㅋㅋ

도중에 무남누나 힘든지 나랑 체인지 하자고 하네요 ㅋㅋ

내가 함 해보니 힘좀 들어가줘야 하는 ㅋㅋ 힘들었겠당 ㅋㅋ

그러고 청소를 다 하고 나니 2층에 있는 누나들 내려오고

그래서 다시 개인장기자랑 시간이 왔네요 ㅋㅋ

아는 노래와 율동 총 출동하고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새 4시가 후딱 ㅋㅋ

그래서 우리는 정리를 하고 추후의 뭉치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쌤이 녹차를 타다 주셔서 녹차를 마시고 다음에 만날날을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거의 마을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자원봉사는 많이 오시는거 같던데요 ㅋㅋ

아무쪼록 여래원 쌤들하고 어르신분들 만나서 반가웠고

바쁜 와중에 자원봉사 온 누나들 고생 하셨구요

다음에 갈 때는 미리 프로그램을 짜서 갔으면 좋겠네요 ㅋㅋ

그럼 그날 이야기 되었던 추후의 뭉치활동에 대해서는

빠른시일내에 결정을 하였으면 좋겠구요

졸업을 하더라도 계속 꾸준히 활동했으면 좋겠네요 ㅋㅋ

그럼 졸업식날 뵙겠습니다~~

뭉치 화이팅~~ㅋ